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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총선 D-100.. "지역 일꾼 공천해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4-01-01, 조회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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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총선출마 공천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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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이제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이기도 한데요.

 이번 선거의 의미와 지역의 바람을 김대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인적 쇄신 경쟁에 나섰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면, 이른바 물갈이에 나서게 됩니다.

 

 충북에는 현역 의원 8명 가운데 과반인 5명이 3선 이상이어서 얼마나 살아남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아직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정우택, 변재일 의원은 6선에 도전하고, 이종배, 박덕흠, 도종환 의원은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청주 흥덕에서 3선을 했던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청주 상당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이나 청년 후보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인적 쇄신을 하고 또 경쟁력을 갗출지가 과제입니다.

 

◀ SYNC ▶ 정상호/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초선과 중진 그다음에 남성과 여성, 청년과 중장년이 어느 정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공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한동훈 비상대책위 활약 여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등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서는 김영환 지사에 대한 평가와 오송 참사 수사 결과 등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입니다.

 

 '국정 안정 대 정권 심판' '새 정치 대 구정치' 등 다양한 프레임이 나오겠지만,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이 필요합니다.

 

◀ SYNC ▶ 이두영/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공동대표

"지금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 지원 특별법의 전부 개정, 그리고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충북 지역 의대 정원 증원 문제..."

 

 총선이 석 달 남짓으로 다가왔지만, 지역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큰 이슈가 없습니다.

 

 공천 결과와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에 따라 이번 총선의 표심도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